다른데서 구입하고나니 눈에 띠네요.
이천원 더 싸길래 또하나 장만해놨습니다.

처음 키 높이 맞추기 힘들고 냥이가 커 갈수로 높이 맞추게 불편하지만 쓸만해요

저희집 냥이는 서서 스크래치를 안해서 이 제품 사서
그냥 바닥에 놓습니다.
이것만 씁니다. : )

새집 인테리어가 무색하게 저희집 냥이가 모서리마다 전부 뜯어놨습니다. 어쩌나 고민하다 이런 제품이 있다는 걸 알고 굉장히 기뻤어요! 이미 뜯겨나간 벽 가리기용으로 무려 네 개나 설치했는데요, 효과는 참 좋습니다. 어짜피 긁을 모서리, 이렇게 활용을!! 다만 고정력이 문제입니다. 얇은 가죽이 과연 얼마나 버텨줄지(못을 박아두긴 했지만) 걱정이기도 하고.. 무엇보다 윗 부분을 고정했더니 아래 부분이 들리는겁니다. 덜렁덜렁. 어쩔 수 없이 아랫부분도 별도로 못을 다 박아버렸습니다. 그나마 저희 집이라 못박기에 큰 어려움 없지만, 남의집 사는 상황이었으면 이래저래 걱정 흑흑. 보다 고정력있게 개선이 필요할 듯 싶네요.

잘 안 긁는 애들도 모서리는 가끔씩 습관적으로 긁는거 같아서 전에 사주고 다 헤집어 져서 다시 사줍니다. 많이 애용하는 재질은 아니지만 모서리 긁힘 방지차원에서 좋아요. 문일경우에는 여기만 사용하고 다른곳은 안긁거든요.

그런데 걸이부분은 얇은가죽이라 지탱이안되서 따로 튼튼한 고리를 만들어주셔야되요 스크래처 자체무게가 꽤 나가는데다 3년차 애기들 힘이 장난아니니까요. ^-^

걸이부분이 약해서 별하나빼요.
벽지색에맞게 아이보리면 좋게ㅆ는데 브라운바ㄲ이네요.
그래두 좋아서 2개 더 구입합니다.